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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종합단문독해

성종영단문(대명사2) 1-46

 

1-46

He who would do some great thing in this short life must apply himself to work with such a concentration of his forces as to idle spectators, who live only to amuse themselves, looks like madness.

해설동영상은 끝에....

3. 탄허록에서 (2 에 이어서)

그보디 여기서 꼭 밝혀 둘 것이 있다.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도 요즘 표현으로 한다면 한국계 만주인이었다고 한다.

그가 명천자(明天子)에 즉위하자 신하가 다음과 같이 물었다. "폐하의 계보를 어느 곳에서 찾을까요?" 그랬더니 명천자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장검(長劍)을 잡고 남쪽으로 오니, 그 선조는 '모른다' 고 써라(長劍南來其先莫知)."

물론 요순 시대의 황하 유역 민족이 고조선족과 같은 고아시아족이므로 복희씨도 한민족이었음에 틀림이 없다고 볼 것이고, 오늘의 중국 역사가 주나라 때부터를 한족(漢族)으로 치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그 이전, 즉 복희(伏羲), 신농(神農), 요순(堯舜) 등 삼황오제(三皇五帝)가 있었던 하은(夏殷)시대는 우리와 같은 민족이었을 것이다.

또한 일설에 의하면 노자의 <<도덕경>>이 단제에게 전해 내려온 비책(秘冊)을 체계화해서 저술한 것이라 하는데, 이 또한 상당히 설득력 있다.

노자는 생사가 분명치 않은 인물이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따르면 그는 80년 동안 모태(母胎)에 있다가 태어났는데, 나오자마자 머리가 백발이 되어 '노자(老子)'라 불렀다고 한다.

노자가 지금으로 말하자면 도서관장으로 있을 때 어떤 비책의 자료를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도덕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제 우리는 <<천부경>>과 <<도덕경>>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외시켰던 동양 사상을 중심으로 정신무장을 해야 한다.

그리하여 동서양이 지닌 부조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역학적(易學的) 정치 철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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