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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종합단문독해

성종영단문(관사1) 1-19 원문

1-19

We had met at college; and though there was not much liking between us, nor even much intimacy, we were so nearly of a humor tht we could associate with ease to both.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서


지금까지는 생각이 물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비과학적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최첨단 과학은 정신이나 상념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해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을 비롯하여 카를 융의 심리학이나 유전공학까지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와는 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 세계에는 시간마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자역학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봄은 우리가 느끼는 이 세계를 실재계라 하고, 그 이면의 세계를 잠재계라 하였습니다. 그 잠재계는 실재계의 모든 것이 새겨져 있고, 실재계의 각 부분에는 잠재계의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우주의 어떤 부분이라도 전 우주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모든 우주의 정보가 내포 되어 있고, 세포 하나에도 전 우주가 존재한다는 사고방식입니다.

전 우주의 정보에는 시간도 포함됩니다.

당신에게도 전 우주의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일순간에 모든 세계를 바꾼다는 것은 결코 환상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이란 무엇일까요. 물리학에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요. 봄은 매순간마다 우주의 한 국면이 투영되어 현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 순간에는 또 다른 국면이 열립니다.

즉, 한순간마다 다른 세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단, 순간의 세계는 다음 순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비슷한 세계가 연속된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으로 보면 한순간마다 세계는 변하고 있고,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의식은 세계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면 아마도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