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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종합단문독해

성종영단문(관사1)1-22


1-22

Mother held me by the hand and we were kneeling by the bedside of my brother, two years older than I, who lay dead, and the tears were flowing down her cheeks unchecked, and she was moaning.
That dumb sign of anguish made upon me a very strong impression which holds its place still with her picture.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에서
1.
우리가 사는 이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
.. 그쪽에서 우리의 세계를 보면 전혀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와 관련하여 새로운 세계관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국의 루퍼트 셀드레이크 박사인데,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생화학과 생물학을 강의하며, 영국의 왕립협회 특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셀드레이크 박사의 이론은 이미 30년 전에 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과학 잡지 <<네이처>>는 그 책을 소각 처리해야 마땅하다고 혹평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 이론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양한 실험이 행해졌습니다.

셀드레이크 박사가 제창한 이론은 이런 것입니다. 두번 일어난 일은 세 번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행기 사고는 어떤 시기에 집중되어 일어납니다. 같은 범죄는 반복됩니다. 역사나 사회 배경도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같은 일의 반복입니다.

아주 비슷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왜일까. 그는 그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하려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물(物)로 환원하여 현상을 고찰하는 것 이 과학적 태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셀드레이크 박사의 이론은 그런 접근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는 몇 번이나 같은 일이 일어나면, 그런 일이 일어나는 '형태의 장'이 만들어져 이 장에 공명하여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이때의 형태의 장이란 에너지적인 정보가 아니라, 집을 지을 때의 설계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공명' 이론입니다. 소리만이 아니라 사건도 공명한다는 것이 셀드레이크 이론입니다.

이러한 사건의 장을 그는 '형태 형성장'이라 부르고,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형태공명'이라 하였습니다. 셀드레이크 박사의 설은 종래의 과학적 범주를 넘어서는 발상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수수께끼로 보였된 일들이 이 이론으로 설명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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