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8-3
If a man's thinking leads him to call in question ideas and customs which regulate the behavior of those about him, to reject beliefs which they hold, to see better ways of life than those they follow, it is almost impossible for him, if he is convinced of the truth of his own reasoning, not to betray by silence, chance words, or general attitude that he is different from them and deoes not share their opinions.
"위기 맞고도 건재한 신자유주의"
왜 신자유주의는 죽지 않는가(콜린 크라우치 저. 한겨레에서)
현존 신자유주의는 순수한 신자유주의가 아니다, 자유시장에 충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장을 장악하고 공공부문과 국가까지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그 실체는 바로 거대기업이다,
따라서 시장이냐 국가냐를 둘러싼 논쟁은 무의미하다.정치는 시장과 국가, 그리고 이들의 동맹이자 지배자인 거대기업 사이의 '안락한 조정'으로 변질돼버렸다.
정당은 주요 자금줄인 기업과 최상층 부자들에게 기대고, 언론 또한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예에서 보이듯 거대기업과 부유층의 앞잡이로 전락했다.
이제 개인과 가구들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빚에 허덕이며 경제성장을 떠받치고 배부른 금융자본과 부자들을 먹여 살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크라우치의 해법은 '시민사회'를 국가, 시장, 기업에 이은 제4의 세력으로 키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4자 간에 긴장이 유지되는 경제체제를 만들고, 개인주의가 아니라 집단적인 공동의 가치를 정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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